25일 청주 미평여자학교에서 이창록 ㈜승민디엔씨 대표와 임태영 임차이나 중화요리집 사장, 대한적십자사 상당지구협의회 민들레 봉사회원들이 짜장면 봉사를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5일 청주 미평여자학교에서 이창록 ㈜승민디엔씨 대표와 임태영 임차이나 중화요리집 사장, 대한적십자사 상당지구협의회 민들레 봉사회원들이 짜장면 봉사를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25일 오전 11시 청주 미평여자학교에 춘장 볶는 향기가 가득했다.

이날은 이창록 ㈜승민디엔씨 대표와 임태영 임차이나 중화요리집 사장, 대한적십자사 상당지구협의회 민들레 봉사회원들이 매월 한 차례 짜장면 봉사를 하는 날이다.

이 대표와 임 사장의 인연은 지난해 6.13지방선거 청주나선거구 바른미래당 청주시의원 후보로 출마한 이 대표의 지원유세를 임 사장이 자진해 나서면서 시작됐다.

그 때의 인연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으로 이어가고 있다.

임 사장은 이 대표의 추천으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희망풍차 나눔가게'에도 동참하고 있다.

임 사장은 "매번 짜장면을 맛있게 먹어주는 아이들과 교직원들을 보면 멈추지 말고 계속 봉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우리 가게에서 제일 맛있는 고추잡채를 언제 기회가 된다면 맛보여 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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