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첫째·셋째주 수요일 청주시 청원구 율량사천동주민센터 앞에선 프리마켓 상상장터가 열립니다. 꽃가게 여주인이 미니화분을 들어보이며 새봄 맞이를 주문하고 있다.
매월 첫째·셋째주 수요일 청주시 청원구 율량사천동주민센터 앞에선 프리마켓 상상장터가 열립니다. 꽃가게 여주인이 미니화분을 들어보이며 새봄 맞이를 주문하고 있습니다.

[충북메이커스TV=경철수 기자]매월 첫째·셋째주 수요일 청주시 청원구 율량사천동주민센터 앞에선 프리마켓 상상장터가 열립니다.

지금으로부터 1년여 전 이곳에서 다소니 이불 가게를 하는 강나흔(영상) 대표가 이노화방 등 지역 소상공인과 의기투합해 만든 프리마켓 회원이 지금은 10여명에 이릅니다.

건어물, 야탐, 뜨개애락, 마타바바, 플로르 등 업종도 다양하고, 건강식 밑반찬에 닭강정, 건어물까지 엄마들이 파는 거라 믿고 먹을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이들은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하는 사회공헌 사업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착한 가게들에 담쟁이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생산되는 담쟁이의국수이야기도 3일 합류해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매월 첫째·셋째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주율량사천동주민센터 앞에서 열리는 상상장날에 가면 권오인 국수 명인으로부터 직접 사사 받은 담쟁이 국수(건면)를 살 수 있습니다.

수익금은 장애인자립생활시설 운영기금으로 사용됩니다.

(강나흔 다소니 대표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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