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음성군이 소이면 충도리에 위치한 청결고춧가루 가공공장 부지에 하루 1.5t의 가공능력을 갖춘 친환경 생산시설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올해 안에 완공을 목표로 건축비 2억원, 설비공사 3억원 등 총 5억원을 들여 친환경 생산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군은 무농약·유기농 재배농가와의 계약 재배로 원료를 받아 학교급식 및 대기업에 납품할 예정이다.
유인상 농정과장은 "음성의 대표 농산물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군이 위탁운영 중인 음성청결고춧가루 가공공장은 1998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음성청결고춧가루는 인터넷 쇼핑몰 음성장터(www.esjang.go.kr)에서 언제든지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