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의 올 3월 무역수지 흑자가 13억7100만 달러로 10년 3개월째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수출은 19억7600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2.9% 감소했고, 수입은 6억500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4.1%증가했다.
청주세관은 15일 올해 3월 현재 충북도내 수출입동향을 이 같이 밝혔다.
하지만 정밀기기와 반도체 분야의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각각 7.3%와 12.5% 감소하면서 반도체경기 하락세가 계속됐다.
오히려 이 기간 반도체 분야의 수입은 14.1% 증가했다.
다만 일반기계류(33.7%), 전기전자제품(12.3%), 화공품(5.3%)의 수출은 증가했다.
유럽연합(47.1%)과 대만(14.0%), 중국(2.6%), 미국(1.9%)으로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홍콩(-20.7%), 일본(-21.2%)으로의 수출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