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김양희(자유한국당·청주흥덕당협위원장) 전 충북도의회 의장이 공동대표로 참여하는 '남녀동수포럼'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창립 정치 토크쇼를 개최했다.

포럼 창립 정치토크쇼는 '이제 남녀동수로 가자!'를 주제로 정치평론가 고성국 박사의 사회로 김양희 전 충북도의장, 안명옥 전 국회의원, 김은경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진주원 여성신문사 편집국 차장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남녀동수포럼은 양성평등 사회를 지향하면서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에서 남녀동수를 이루기 위한 법·제도적 개선에 앞장서자는 취지에서 창립했다.

포럼은 우선 1년여 앞으로 다가온 내년 4.15총선에서 국회의원 남녀동수의 선거법 개정부터 경주하기로 했다.

김양희 전 충북도의장은 "내년 총선은 과소 대표된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을 증진시켜 여성공천혁명으로 우리사회 혁신과 개혁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전 충북도의장은 "여성 스스로 자강노력과 함께 여성 정치인으로서 긍정적인 요인은 확대하고 부정적 요인은 극복, 제거하기 위해 '남녀동수포럼'의 큰 역할을 기대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