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김병우(사진) 충북교육감이 3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교육을 위한 마음을 잠시 접어두고 어린이날(5.5)과 어버이날(5.8)로 이어지는 연휴 자녀들과 부모님을 모시고 행복한 봄기운을 나눠 달라고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행복한 가정은 미리 누리는 천국이다'란 말처럼 가정이야말로 인생의 안식처이고 사랑이 싹 트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청주산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충북교육청 적십자봉사회와 함께 지역 어르신 300여명에게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벌였다.
도교육청은 매월 모은 봉사회비 130여만원으로 직접 식자재를 구입,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 교육감은 "지역사회는 우리 교육의 토대가 된다"며 "그렇기 때문에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한 사랑의 봉사활동을 지속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