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중국 현지법인 상해 씨엘바이오 창립기념식에서 최종백(왼쪽에서 세 번째) 씨엘바이오 대표, 김종필(왼쪽에서 두 번째) 카이럔미디어 대표가 테이핑 절단식을 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중국 현지법인 상해 씨엘바이오 창립기념식에서 최종백(왼쪽에서 세 번째) 씨엘바이오 대표, 김종필(왼쪽에서 두 번째) 카이럔미디어 대표가 테이핑 절단식을 하고 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씨엘바이오가 중국 상해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중견바이오 씨엘바이오(대표 최종백)는 중국 파트너사인 '카이럔미디어 상해 유한공사'와 상해 씨엘바이오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연간 70조원 규모에 달하는 중국 화장품시장을 공략한다.

이번에 신설된 상해 씨엘바이오 초대 대표는 김종필 카이럔미디어 대표가 선임됐다.

상해 씨엘바이오는 지난달 27일 중국 상해시 대형쇼핑몰인 아이친하이쇼핑파크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최종백 씨엘바이오 대표, 김희석 세계테디베어협회장, 이재방 베스트카 회장 등 정부 주요인사와 기업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상해 씨엘바이오는 중국내 전략거점으로 중국전역 대형유통망을 개척하고 왕홍마케팅을 비롯한 현지 밀착형 마케팅을 주도, 향후 상해증권거래소 상장까지 담당할 예정이다.

최종백 씨엘바이오 대표는 "지난해 일본 시장에서 씨엘바이오 '올인원 크림바'가 기적의 크림바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중국내 10여개 코스메틱 업체와 대형 유통사들이 경쟁적으로 제품공급을 요청해 와 현지법인을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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