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4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액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최다 납부기업은 SK하이닉스(849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SK하이닉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SK하이닉스의 매그나칩 파운드리(위탁생산) 부문 청주공장 인수 여부가 빠르면 다음주쯤 결정 될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매그나칩 파운드리 인수에 대해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지만 인수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확인해 줄 것은 아직 없다고 24일 밝혔다.

매그나칩은 하이닉스가 2003~2004년 공적자금 수혈과 구조조정 과정에서 매각한 회사이다.

매그나칩은 브리게이드 캐피털 매니지먼트를 비롯한 외국계 PEF가 지분 79.41%를 보유하고 있다.

매그나칩 대주주는 JP모건을 매각자문사로 선정하고 매각작업을 추진중이다.

매그나칩 인수전에 뛰어든 주체로는 SK하이닉스 이외에 대만 UMC, 중국 SMIC 등이 거론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매그나칩을 인수할 경우 낸드플래시 이외에 비메모리반도체 분야에서도 시장지배력을 형성하게 된다.

저작권자 © 충북메이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