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청주시지부 연합사업단은 청원생명 수박이 본격 출하됨에 따라 전국 판촉행사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사진 왼쪽 세 번째부터 연철흠 충북도의원, 하재성 청주시의회 의장, 이우균 청주시의원, 김교선 농협중앙회 충북본부 경제지주 부본부장, 염기동 농협충북유통 사장, 정태흥 농협청주시지부장, 박광순 청주 오송농협조합장.
농협청주시지부 연합사업단은 청원생명 수박이 본격 출하됨에 따라 전국 판촉행사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농협청주시지부 연합사업단은 청원생명 수박이 본격 출하됨에 따라 전국 판촉행사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충북지역 3대 수박 품종으로 청원생명, 아리향, 맛찬동이 등이 있다.

이중 농협청주시지부는 지난 5월 25일 청원생명수박 브랜드의 출하를 시작으로 6월 중순까지 전국 판촉행사에 나선다.

이는 6월초가 가장 많은 출하시기이기 때문이다.

농협청주시지부 연합사업단은 전국 이마트 30개 매장과 수도권 농협충북유통센터, 제주 하나로마트에서 시원하고 당도가 높은 청원생명수박 브랜드 홍보를 릴레이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청주 오송농협 산지유통센터 관계자는 "올해 일기가 고르지 않아 수박생산에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고품질 고당도 수박생산에 농가와 함께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청원생명수박 주산지인 오송에선 지난해 1900여t의 수박을 출하, 25억여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5월말 현재 수박시세는 1㎏당 2203원으로 전년 동월 2083원 보다 5.7% 오른 가격을 보이고 있다.

농협청주시지부 연합사업단 관계자는 "청원생명수박 브랜드의 우수성을 전국 마케팅을 통해 알리고 판로확대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북메이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