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가 3일 오후 서울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아래 열린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인 일자리정책 추진 종합대상을 이낙연(왼쪽) 국무총리로부터 직접 수상한뒤 이나겸(가운데) 주무관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시종 충북지사가 3일 오후 서울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아래 열린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인 일자리정책 추진 종합대상을 이낙연(왼쪽) 국무총리로부터 직접 수상한뒤 이나겸(가운데) 주무관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도가 일자리정책 추진부문 충청권 첫 종합대상과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충북도는 고용노동부 주관아래 3일 오후 서울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인 일자리정책 추진 종합대상과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우수상을 받았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이날 시상식에 참석, 이낙연 국무총리로부터 직접 수상했다. 이 지사는 "일자리는 기업이 만든다는 원칙에 충실하며 3선 도지사로서 지난 10여 년 간 일자리 지향형 투자유치 43조7000억원을 통해 10만명의 일자리를 달성한 것이 이 같은 좋은 결과를 낳았다"고 밝혔다.

그는 충북도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실질 지역내총생산(GRDP) 55조3000억원, 경제성장률 3.43%, 고용률 69.1%(전국2위), 실업률 2.4%(전국3위) 등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버팀목이 됐다고 자평했다.

충북도의 일자리창출 지향성 맞춤형 정책으로 △청년근로자를 위한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 △바이오산업 풀패키지 일자리창출 프로젝트 △여성밀착형 일자리 토탈케어 △충북일자리이음센터 구축 △산업단지 정주여건 및 일터개선 지원 사업 △충북도 일·생활균형 추진단 운영 △고용보험피보험자 수비율 44.5%(광역도 1위) △상용근로자비율 53.7%(광역도 2위)를 달성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지사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충북도의 노력이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더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일등경제 충북의 기적을 실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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