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수(오른쪽) NH농협은행 부행장, 태용문(왼쪽) 충북영업본부장이 20일 디지털우수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남영수(오른쪽) NH농협은행 부행장, 태용문(왼쪽) 충북영업본부장이 20일 디지털우수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남영수 NH농협은행 부행장이 20일 오후 충북영업본부와 지점을 방문해 디지털금융 우수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견을 들었다.

디지털금융은 디지털 기술을 응용한 금융상품 또는 서비스라는 의미로 전자화폐, 전자상거래, 전자지급결제, 인터넷·모바일 뱅킹 등 다양한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NH농협은행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두고 미래전략산업으로 전략화 하고 있는 분야이다.

NH금융지주는 지난 4월 8일 서울 서초구 금융권 최대 규모의 'NH디지털혁신캠퍼스' 출범식을 갖고 인공지능,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포메이션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충북영업본부는 베스트 뱅커 디지털 우수직원 전국 60명중 8명을 배출, 디지털금융 선도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남영수 부행장은 "앞으로 디지털 금융경쟁력이 은행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현장직원 및 핀테크 기업과의 소통, 의견청취를 강화하고 시니어 고객 대상 디지털 금융교육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금융은 디지털 전문가 확보를 위해 올해 신규직원 채용 전형부터 디지털 마인드와 역량을 겸비한 인재를 선별할 수 있는 검증방안을 적용한다.

NH농협금융은 2020년까지 1000명 이상 디지털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북메이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