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음성군은 오는 20일 군내 물놀이장이 일제히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이 운영하는 물놀이장은 △금왕 생활체육공원 △대소 생활체육공원 △맹동 혁신도시 수변공원 △음성 설성공원 △생극 수레의산 자연휴양림 △금왕 백야자연휴양림 등 6곳이다.

군은 혁신도시 내 부족한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총사업비 49억원을 들여 윗맹골 수변공원 일원에 5405㎡로 조성한 물놀이장은 조합놀이대 3대를 포함 13종의 물놀이기구와 유아풀 등 4개의 풀, 화장실과 탈의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군내 물놀이장은 오는 20일부터 8월 중순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수레의산 자연휴양림과 백야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은 휴양림 및 캠핑장 유료 이용객만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안전요원과 운영보조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