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도의회 상공.
충북도와 도의회 상공.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충북도가 오는 9월까지 청주시를 시작으로 도내 11개 시·군 정신·발달장애인 인권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지난 5월부터 도내 11개 시·군 정신·발달장애인 1만1489명에 대해 충북장애인권익옹호기관 등 민·관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도는 장애인 인권 실태조사를 위한 읍·면·동 이·통장 교육, 신고접수 창구 운영, 인권침해에 대한 대응현황 등을 점검하고 충북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현장조사 기법 및 신고방법 등도 교육한다.

도는 이번 실태조사에서 특히 미인가 거주, 영세 사업장 근로, 주민등록 미등록 거주 장애인의 인권실태 조사 추진 현황과 장애인 인권 사각지대 해소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도 파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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