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충북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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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다음달 충북의 제조업과 비제조업 업황 전망이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다. 6월 잠시 반등이후 3개월째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18~24일 7일간 충북지역 435개(응답 407개) 업체를 대상으로 기업경기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31일 밝혔다.

한은 충북본부에 따르면 이달의 업황BSI는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전월에 비해 8p와 10p 하락한 60과 50을, 8월 업황전망BSI는 각각 4p와 9p 하락한 62와 55를 기록했다.

제조업(24.7%)과 비제조업(29.2%) 모두 가장 큰 경영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을 꼽았다.

이어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 불확실한 경제상황, 자금부족 등을 들었다.

업황전망BSI는 기준치 100이상인 경우 긍정적인 답변이 많은 것이고, 100 미만이면 부정적인 의견이 더 많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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