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새마을회가 74주년 광복절(8.15)을 앞두고 지난 10일 감우재 전적비에 한반도 모양의 태극기동산을 조성했다.
음성군 새마을회가 74주년 광복절(8.15)을 앞두고 지난 10일 감우재 전적비에 한반도 모양의 태극기동산을 조성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음성군 새마을회가 74주년 광복절(8.15)을 앞두고 지난 10일 감우재 전적비에 한반도 모양의 태극기동산을 조성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사랑 태극기 운동 일환으로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의미의 퍼포먼스로 기획됐다.

한반도 모양의 태극기동산은 태극기 1200개와 새마을기 700개 등 150만원 상당을 들여 조성됐다.

김기명 음성새마을회장은 "오늘 조성한 한반도 모양의 태극기동산이 11만 음성군민의 마음속에 광복의 기쁨을 상기시키고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음성군 한반도 모양의 태극기동산은 이달 말까지 전시 후 철거된다.

일각에서 지적하는 예산낭비 우려에 대해 음성군은 의미 있는 행사를 김 회장이 자신의 사비를 들여 하는 행사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북메이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