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16일 오후 2청사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확대와 판로 지원을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가졌다.
청주시는 16일 오후 2청사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확대와 판로 지원을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가졌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청주시의 중소벤처기업제품 구매율이 전국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중소기업제품구매율이 95.5%로 전국 837개 공공기관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런 가운데 시는 하루 앞서 지난 16일 오후 청주시청 2청사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확대와 판로 지원을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화재 자동소화용 스틱을 개발하는 ㈜파이어킴 김병열 대표는 신제품 과정을 설명하고 시가 기술력을 인정받은 지역 중소기업제품을 공공구매로 우선 매입해 달라고 요청했다.

파이어킴은 청년창업사관학교 출신으로 지난해 공공구매 시범구매제품으로 선정돼 인도, 사우디, 남아프리카 등 해외 수출에 나선 강소기업이다.

시 관계자는 "일본의 수출규제와 맞물려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공공구매 분야를 확대 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충북메이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