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과 괴산경찰서가 21일 공중화장실 몰래카메라 합동점검에 나섰다.
괴산군과 괴산경찰서가 21일 공중화장실 몰래카메라 합동점검에 나섰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괴산군과 괴산경찰서가 21일 공중화장실 몰래카메라 합동점검에 나섰다.

군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범죄가 급증해 공중화장실 이용객들의 ‘몰카’ 불법촬영에 대한 불안감 해소 차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과 경찰은 이날 여성단체협의회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용자가 많은 버스터미널, 전통시장, 주요관광지, 휴게소 등 10여 곳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전파탐지기 및 렌즈탐지기 각 5대가 이날 합동점검에 동원됐다.

군 관계자는 "몰카 범죄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단속과 점검을 벌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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