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농업생산기반 및 농지확대 개발을 위한 농지 취득세 면제 일몰기한을 2024년 말까지로 5년 더 연장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오제세(사진·더불어민주당·청주 서원구) 의원은 지난 2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오 의원은 "농어촌 인구 감소 및 고령화, 쌀 소비량 감소, 각종 농자재 가격 인상 등 농·어업 분야의 여건이 악화되는 실정"이라며 "농·어업 관련 세제특례를 지속해 농·어업인의 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