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충북대학교 스마트카연구센터의 자율주행차가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성황 봉송에 참여한다.

충북대 스마트카연구센터 자율주행차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충북도청부터 청주시청 앞까지 800m 구간을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다.

또 오는 30일 오후 5시 충주실내체육관 앞부터 법원사거리까지 600m 구간의 성화 봉송도 책임진다.

센터는 이번 자율주행차 성화봉송 시연의 안전을 위해 고성능 GPS를 사용해 전체경로를 설정하고 라이다와 카메라를 이용한 전방향 물체인식, 다차선 인식 및 주행차선 알고리즘을 반영했다.

센터 관계자는 "자율주행차 지역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있는 충북대 스마트카연구센터의 실차 자율주행 플랫폼 기술을 선보이고 충북이 개최하는 국제대회의 성공개최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