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제9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이 오는 20일 나흘간 일정으로 청주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중국건국 70주년을 기념, 주한중국대사관 주관으로 한중청년교류포럼이 개최한다.

한국에서 생활하는 중국 출신 기업가와 유학생, 한국출신 중국 전문가 등이 참여해 한-중 양국 간 경제, 문화교류에 대해 논의한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승원 교수가 K-뷰티를 주제로 한 뷰티콘서트를 개최한다.

특별 초청공연으로 중국 광시예술대학 예술단 초청공연도 예정돼 있다.

21일 최태성 역사교육강사와 여소영 외교부 과장이 임정100주년을 기념해 한국과 중국을 주제로 역사콘서트를 연다.

또 같은 날 한-중대학생가요제, 한-중대학생 이색 요리경연대회, 3000석 규모의 치맥페스티벌 등이 열린다.

청주대 일원에서 사흘간 열리는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은 도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