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충북본부와 영동군, ㈜엠씨킴홀딩스는 14일 오전 농협 영동군지부 회의실에서 수출업무협약을 맺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농협중앙회 충북본부와 영동군, ㈜엠씨킴홀딩스는 14일 오전 농협 영동군지부 회의실에서 수출업무협약을 맺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농협 영동군지부가 지역 농산물 수출을 위한 중국·홍콩 시장개척에 나선다.

농협중앙회 충북본부와 영동군, ㈜엠씨킴홀딩스는 14일 오전 농협 영동군지부 회의실에서 수출업무협약을 맺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엠씨킴홀딩스는 중국에 본사를 둔 무역회사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영동지역 농산물 수출시 우선협의를 하고 중국·홍콩 농산물시장의 유통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도 영동군 수출 농산물의 연중 안정적인 공급 및 취급확대 등에 노력하게 된다.

이에 따라 우선 올해 안에 영동포도와 샤인머스켓 등 50t 물량에 대한 수출을 추진한다.

협약식에는 오희균 농협영동군지부장, 안진우 영동농협조합장, 손석주 추풍령농협조합장, 최정호 학산농협조합장, 박동헌 황간농협조합장, 김교선 농협 충북본부 경제지주 부본부장, 김성익 엠씨킴홀딩스 대표, 박세복 영동군수가 참석, 협약서에 서명했다.

김교선 농협충북본부 부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중국·홍콩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산물 수출증대로 충북농산물의 우수성과 농가소득 증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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