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충북도교육청.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충북도교육청이 28일 오전 누리집에 2020학년도 도내 공·사립 중등교사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현황을 발표한 가운데 일신학원의 경우 1명 선발에 124명이 지원하는 등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267명을 선발하는 공립 일반 중등교사의 경우 2053명이 지원해 7.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립의 경우 교사 8명을 선발하는 세광학원은 278명이 지원해 34.8대 1, 일신학원은 교사 1명을 선발하는데 124명이 지원해 124대 1, 서원학원은 교사 1명 선발에 59명이 지원해 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별도선발인 장애응시자 접수현황은 중등 일반교사 20명 선발에 14명이 지원해 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차 시험 장소 공고는 오는 11월 15일, 시험은 같은 달 23일 실시되고 1차 시험 합격자는 12월 31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발표된다.

이 같은 높은 경쟁률에 대해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실시하는 공·사립동시지원 제도의 영향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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