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재)충북테크노파크는 오는 15일 오후 3시 충북TP 컨벤션홀에서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해 도내 부품·소재·장비 전문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충북TP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지역혁신성장 사업화 신속 지원사업' 예산을 확보, 10개 내외의 과제를 선정, 지원예정이다.

이번 사업화 신속 지원사업은 지역 내 부품·소재·장비생산 기업의 신규 거래선 발굴, 제품의 다변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공정개선, 제품디자인, 특허출원, 인증지원, 마케팅 등 사업화를 위한 아이디어, 제품 고급화, 역량강화 지원 등 3개 분야 프로그램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충북TP는 이번 일본 수출규제 품목의 대체효과와 고용 및 매출액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양희 충북TP 기업지원단장은 "도내 우수 기술역량을 가진 부품·소재·장비생산 전문기업에 신속한 사업화 지원으로 자체기술의 확보와 국내생산 확대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업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지역산업종합정보시스템(www.rips.or.kr)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