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영 괴산군수와 김낙영 괴산군의회 부의장, 사회단체장협의회, 관련공무원 20여명은 12일 울릉군청을 방문해 사회복지시설과 독도경비대에 전해달라며 김장김치 45박스와 대학찰옥수수 24박스를 전달했다.
이차영 괴산군수와 김낙영 괴산군의회 부의장, 사회단체장협의회, 관련공무원 20여명은 12일 울릉군청을 방문해 사회복지시설과 독도경비대에 전해달라며 김장김치 45박스와 대학찰옥수수 24박스를 전달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괴산군이 지역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괴산시골절임배추로 담근 김치와 대학찰옥수수를 울릉도 사회복지설과 독도경비대에 전달했다.

이차영 괴산군수와 김낙영 괴산군의회 부의장, 사회단체장협의회, 관련공무원 20여명은 12일 울릉군청을 방문해 사회복지시설과 독도경비대에 전해달라며 김장김치 45박스와 대학찰옥수수 24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김장김치는 지난 8일부터 사흘간 괴산군청 앞 광장에서 열린 '2019괴산김장축제'에서 독도 사랑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마련됐다.

이 군수는 이날 김병수 울릉군수에게 "어려운 이웃과 국토수호란 커다란 임무를 수행 중인 독도경비대에 전해 달라"고 말했다.

이 군수는 "친환경으로 재배된 괴산시골절임배추는 전남 신안군에서 들여온 천일염으로 절이고 괴산 청정수로 세척한 만큼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 한다"고 덧붙였다.

괴산시골절임배추는 지난해에만 97만 상자가 팔리면서 291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

올해 배춧값 오름세에도 판매가를 20㎏들이 1박스에 3만원(택배비 별도)으로 동결하면서 주문량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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