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충북노인회가 9일 충북지사 집무실에서 경로당 사랑의 저금통 성금 1억5000여만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김광홍 충북 노인회연합회장은 이날 도내 3785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사랑의 저금통 성금으로 모은 1억5388만9210원을 이시종 충북지사에게 기탁했다.
이 지사는 도내 경로당 성금 1억5000여만원을 노영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도내 4163개 경로당 중 91%인 3785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쌈짓돈을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
이 지사는 "도내 어르신들께서 나눔과 베풂에 앞장서 나눔 분위기를 확산시킨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