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개혁 청(소)년행동은 22일 국회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연령을 18세 이하로, 피선거권도 더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치개혁 청(소)년행동은 22일 국회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연령을 18세 이하로, 피선거권도 더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대통령이 선거연령을 18세까지 낮추는 개헌안을 발표한 22일 정치개혁 청(소)년행동은 선거연령을 18세 이하로, 피선거권도 더 낮춰야 한다고 논평을 냈다.

이들은 이날 국회 앞에서 ‘이제 정치를 청년과 청소년의 손으로’란 현수막을 앞세운 기자회견에서 참정권이 없는 단순 정치뿐인 일터, 학교, 가정 등 모든 사회구성에서 배제되고 있다며 참장권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들은 또 “현재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면 지자체장 선거는 5000만원, 시·도의원 선거는 300만원, 구의원은 200만원 등을 납부해야 한다”며 “7530원의 시급과 비교적 낮은 월급을 받는 청년에게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액수”라고 기탁금 현실화를 요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삭발의식으로 결연한 의지를 보여줬다.

저작권자 © 충북메이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