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충북도교육청이 2023년 설립을 목표로 추진중인 가칭 청주서현2초등학교 설립에 대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가 조건부로 승인됐다.

청주서현2초는 개교까지 청주지역 초등학교 이전 재배치 계획을 이행하는 것을 조건으로 이날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청주서현2초는 가경·서현·홍골지구에 유치원 8학급, 초등학교 39학급, 특수학교 2학급 등 총 49학급 규모로 설립된다.

서현2초와 함께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받은 가칭 솔밭2초등학교는 △부지매입비 무상확보 방안 강구 △주변 개발 현황을 고려한 학교위치 재검토 등을 이유로 재검토 처리됐다.

이번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는 지난 18~19일 양일간 충남 예산에서 열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내 각종 개발지구 입주민들의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중앙투자심사에서 승인된 서현2초가 적기에 설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