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과대 치위생과 학생 30명은 지난해 12월 15일 치러진 치위생사 자격시험에서 전원 합격하면서 전국평균 합격률 84.6%를 뛰어 넘었다.
충북보과대 치위생과 학생 30명은 지난해 12월 15일 치러진 치위생사 자격시험에서 전원 합격하면서 전국평균 합격률 84.6%를 뛰어 넘었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송승호) 치위생과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한 '2019년 47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3년 연속 100% 합격하는 기록을 세웠다.

충북보과대 치위생과 학생 30명은 지난해 12월 15일 치러진 치위생사 자격시험에서 전원 합격하면서 전국평균 합격률 84.6%를 뛰어 넘었다.

충북보과대 치위생과는 2010년 학과 개설 이래 매년 30여명의 졸업생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충북보과대 치위생과는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지식과 실무능력,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춘 치과위생사 양성을 위해 치과 병·의원의 임상실습을 통한 실무능력 및 면허증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수옥 충북보과대 치위생과 학과장은 "2012년부터 8번의 국가시험을 치르는 동안 6번이나 100%합격을 달성했다"며 "학생 수준별 그룹을 편성해 이론과 실습의 일대 일 맞춤지도에 나선 학과 교수님들의 열정과 학생들의 노력이 합쳐진 결과"라고 말했다.

유민혜 학생
유민혜 학생

충북보과대 임상병리과도 2019년 47회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서 97.4%의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특히 유민혜 학생이 280점 만점에 278점을 취득, 전국 수석합격의 영예를 차지했다.

유민혜 학생은 "학과 교수님들의 격려와 지도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특히 동료 학생들과 조별학습을 통한 토론공부가 이번 시험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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