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충북도.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도가 올해 도내 중소기업의 정주여건 개선사업에 60억원을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은 기업 및 근로자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기업과 근로자의 불편사항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9월부터 도내 기업 정주여건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수렴과 사업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주거, 교통, 편의·문화, 기반시설 등 4개 분야 6개 사업을 확정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도내 11개 시·군에서 자체 공모한 사업을 선정한 후 도가 최종 선정한다.

도비 30억원을 확보, 사업별 지원한도 내 총사업비의 50%를 지원하고, 시·군에서 50%이상 매칭투자를 조건으로 한다.

도는 2월 말까지 시·군 공모사업 신청을 받은 뒤 오는 3월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 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북메이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