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청주 육거리종합시장 내 멀지지원센터 충북상인회 회의실에서 홍성규 (왼쪽)한전 충북본부장과 이명훈(오른쪽) 충북상인연합회장이 전통시장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5일 오전 청주 육거리종합시장 내 멀지지원센터 충북상인회 회의실에서 홍성규 (왼쪽)한전 충북본부장과 이명훈(오른쪽) 충북상인연합회장이 전통시장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메이커스TV 경철수 기자]한전 충북본부와 충북상인연합회가 5일 오전 청주육거리종합시장 내 멀티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홍성규 한전 충북본부장과 이명훈 충북상인연합회장은 △전통시장 활성화 △에너지효율향상사업 △환경개선 지원 사업 등 3개 분야 전통시장 맞춤형 지원활동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으로 시장 보기 등 지역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하게 된다.

또 에너지효율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내 개별점포에 LED조명등, 고효율 전동기·냉난방기 교체 시 비용부담 완화, 배전설비 점검·정비 등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벌여나가게 된다.

홍 본부장은 "한전이 주축이 돼 도내 59개 전통시장에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협약식 후 가진 간담회에서 이 회장은 오는 6월로 한시적으로 연기된 전통시장 공용전기료 할인혜택 연기 등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홍 본부장은 "본부 차원에서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 본사에 지역의 정서를 전달해 어떤 방식이로든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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