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1시께 청주시 서원구 개신오거리 고가차도에서 A씨(55)의 SM3승용차와 마주오던 B씨(55)의 코란도SUV가 충돌하면서 승용차에서 발생한 불이 방음터널로 옮겨 붙었다.
17일 오전 11시께 청주시 서원구 개신오거리 고가차도에서 A씨(55)의 SM3승용차와 마주오던 B씨(55)의 코란도SUV가 충돌하면서 승용차에서 발생한 불이 방음터널로 옮겨 붙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17일 오전 11시께 청주시 서원구 개신오거리 고가차도에서 A씨(55)의 SM3승용차와 마주오던 B씨(55)의 코란도SUV가 충돌하면서 승용차에서 발생한 불이 방음터널로 옮겨 붙었다.

운전자 A씨와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불로 SM3승용차와 방음터널 51㎡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4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개신오거리 고가차도 차량 통행이 1시간가량 통제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경위와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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