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57회 정기총회에선 26대 회장에 당선된 김기문 제이에스티나 회장이 중기중앙회 깃발을 흔들며 승리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지난해 2월 28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57회 정기총회에선 26대 회장에 당선된 김기문 제이에스티나 회장이 중기중앙회 깃발을 흔들며 승리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4일부터 코로나19 환자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 중소기업에 마스크 3만개, 손세정제 4000개, 제균티슈 6000개 등 총 4만개의 방호물품을 전달한다고 5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당초 김기문 회장이 대구·경북지역을 직접 방문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방호물품을 전달할 예정이었으나 정부·지방자치단체의 요청으로 지역의 유통상가조합과 슈퍼조합을 통해 전달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 앞서 지난 2일 전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등 대출 만기연장과 납부를 3개월 유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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