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21일 오전 11시 20분께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만수성당 인근 사거리에서 승용차 2대가 충돌해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그랜저 승용차를 운전한 20대 남성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의식이 없다.
또 이 차 조수석과 뒷자리에 타고 있던 3명은 현장에서 숨졌다.
제네시스 승용차 운전자도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두 차량이 점멸신호에서 각기 다른 방향에서 직진하려다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