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유동준)은 올해 3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 대상 기업으로 ㈜그라운드 등 16개사를 선정,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충북중소벤처기업청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 도내 중소기업 기술자립과 조기 국산화를 위한 전용 기술이전 연구개발(R&D)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중소벤처기업청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 도내 중소기업 기술자립과 조기 국산화를 위한 전용 기술이전 연구개발(R&D)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충북중기청은 소·부·장 분야 대학·연구소의 핵심기술을 이전받은 중소기업의 후속 상용화를 위한 테크브릿지(Tech-Bridge)를 활용, 상용화 기술개발사업을 첫 시행한다.

테크브릿지는 기술보증기금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 기술유통 플랫폼으로 대학·연구소의 보유기술(약 38만건)을 기보 전국 영업망(67개)을 활용해 수요기술을 매칭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2525억원(정부 1912억원·민간 613억원)으로 240개 과제를 지원할 예정으로 올해는 50개 과제를 발굴, 130억원을 지원한다.

테크브릿지 플랫폼을 통해 소·부·장 분야 공공기술을 이전받아 후속 상용화 기술을 개발하고자 하는 충북도내 중소기업은 오는 4월 16일 오후 6시까지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www.mss.go.kr)와 중소기업 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확인, 신청하면 된다.

충북중소벤처기업청은 도내 중소기업 지정공모 지원방식으로 정부출연금 75%이내, 최대 2년간 8억원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대상 과제는 기술수요조사를 통해 발굴된 과제 중 산·학·연 전문가 검토로 확정된 183개 공모과제(RFP)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공모과제에 대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평가해 50개 과제를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박선국 충북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공공기술의 이전과 활용을 통한 소·부·장 분야 기초원천 및 핵심산업기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며 "도내 기업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북메이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