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호 예비후보
4.15총선 청주청원선거구 김수민(사진) 미래통합당 후보의 '내일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황영호 전 청주시의회 의장과 탤런트 송기윤씨가 맡기로 했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4.15총선 청주청원선거구 김수민(사진) 미래통합당 후보의 '내일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황영호 전 청주시의회 의장과 탤런트 송기윤씨가 맡기로 했다.

김수민 후보 내일캠프는 22일 3대 주요공약으로 △오창소각장 결사 저지 △청주국제공항(내수지역 등)을 중심으로 한 북서부 철도벨트(내수~오창~옥산~오송) 조성 △문화도시 청주 청원구 문화관광스타트업벨트 구축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오창소각장 설치 3대 방패로 △감사원 감사청구 △국민권익위원회 신고 △행정심판 및 행정소송(예정) 진행 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신속 대응 계획을 밝혔다.

그는 환경지킴 3대 정책으로 △산업폐기물 처리시설 환경영향평가 시 주민의견 반영 대폭 강화 △국가 민간소각시설 매입 법적 근거 마련 △소각 등 산업폐기물처리시설 공공관리제 도입 및 민·관 상시감독관제 도입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재선 국회의원이 되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가 돼 오창 후기리 소각장을 결사 저지 하겠다"고 공언했다.

또 청주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북서부벨트 조성 계획으로 청주공항을 철도교통의 중심지로 만들어 수도권내륙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세종~오송~청주공항 간 중전철 등 주요 철도사업을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미호천을 청원의 허파로 미세먼지 차단숲인 '미호천 바람길 숲' 조성계획도 밝혔다.

김 후보는 주민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도시 청주' 지정을 이끌어냈다며 본격적인 문화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청원구 내덕동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및 동부창고를 기점으로 율량사천지구 청년문화거리 조성, 정북토성 관광지 개발, 주중동·정상동 밀레니엄타운, 오창미래지생태공원·오창어린이수영장·오창스타트업파크 조성, 내수 사주당 태교랜드를 신속히 완공해 6개 소지역을 벨트로 잇는 '청원 문화관광스타트업벨트'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황영호 신임 공동선대위원장이 곧 수락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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