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주사과가 2일부터 롯데마트 전국 119개 매장에서 상생마케팅 판매에 들어간다.

농산물 상생마케팅은 기업의 사회공헌과 광고를 연계해 농산물 가격안정과 소비촉진을 목표로 한다.

롯데마트 전국매장에서 충주사과 5억9800만원 상당 6만 박스가 4㎏들이 1박스 당 9980원에 판매된다.

이번 판촉행사가 종료된 후에도 롯데마트에선 L포인트(1000원) 지원을 이어가며 사과판매 소비촉진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조길형 충주시장, 박철선 충주원예농협조합장, 김창용 롯데마트 본부장, 이은승 롯데마트 과일부문장 등은 1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후원금은 충주사과 상생마케팅을 위한 충주시 예산 3000만원, 충북원협 3000만원, 롯데마트 5000만원 등 총 1억1000만원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로 농업인은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제값에 팔고, 소비자는 싼값에 농산물을 구입하는 상생의 장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