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정우택(흥덕)·최현호(서원)·김수민(청원)·윤갑근(상당) 후보도 이날 오전 9시 30분 청주 사직동 충혼탑 참배 후 각기 선거일정(사진)에 돌입했다.
최현호(오른쪽 두 번째) 미래통합당 청주서원후보는  후보는 본격 선거운동 첫날인 2일 오전 같은당 청주권 출마자들과 충혼탑 참배 후 출정선언문을 낭독하고 '국민안전공약'을 발표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최현호(사진) 미래통합당 청주서원선거구 4.15총선 후보는 국민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최 후보는 본격 선거운동 첫날인 2일 오전 같은당 청주권 출마자들과 충혼탑 참배 후 출정선언문을 낭독하고 '국민안전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정부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을 지키는 일이다"며 "그러나 문재인정부의 무능함과 뒷북대응, 눈치보기 행태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으며 불안감과 공포감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후보는 "교통약자인 어린이 보호구역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지난해 말 노인보호구역 1932곳 중 CCTV가 설치된 곳은 0.018%에 불과한 34곳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그는 △마스크 등 위생용품 지원 확대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초등학교 주 출입구부터 가장 인접한 대중교통 정류장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확대 △모든 노인보호구역에 CCTV설치 의무화 도로교통법 개정 △권역외상센터·응급의료센터의 획기적인 개선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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