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가 코로나19로 유럽과 미국 수출길이 막힌 관상용 접목 선인장 생산농가 돕기에 나섰다.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가 코로나19로 유럽과 미국 수출길이 막힌 관상용 접목 선인장 생산농가 돕기에 나섰다.
염창동(왼쪽) 농협 충북본부장과 홍성규(가운데) 한전 충북본부장이 8일 한전 충북본부 앞에서 코로나19로 수출길이 막힌 도내 관상용 수출 접목 선인장 생산농가로부터 대량 구매후 담소를 나누고 있다.
염창동(왼쪽) 농협 충북본부장과 홍성규(가운데) 한전 충북본부장이 8일 한전 충북본부 앞에서 코로나19로 수출길이 막힌 도내 관상용 수출 접목 선인장 생산농가로부터 대량 구매후 담소를 나누고 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가 코로나19로 유럽과 미국 수출길이 막힌 관상용 접목 선인장 생산농가 돕기에 나섰다.

한전 충북본부는 9일 농협 충북본부와 음성군 삼성면 화훼농협에서 관상용 접목 선인장 화분 1000개를 구매했다.

접목 선인장은 도내 수출 효자 농산물이었으나 최근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코로나19로 수출길이 막히면서 생산농가들의 판로 확보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홍성규 한전 충북본부장은 "지역 수출농가의 위기극복을 위해 공기업으로서 외면할 수 없어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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