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와 청주상당경찰서는 지역 353가구를 대상으로 범죄취약지역 형광물질 도포 시범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청주시와 청주상당경찰서는 지역 353가구를 대상으로 범죄취약지역 형광물질 도포 시범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청주시와 청주상당경찰서는 지역 353가구를 대상으로 범죄취약지역 형광물질 도포 시범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은 범죄 취약지역의 주택가 외벽과 가스배관 등에 눈에 띄지 않는 형광물질을 발라 범죄불안 심리해소와 범죄증거 확보를 위해 하는 사업이다.

특수형광물질은 가시광선에서 관찰할 수 없지만 특수랜턴을 어둠속에 비추면 그 모습이 보이는 형광물질로 범죄증거 확보 등에 쓴다.

이번 시범사업은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과 금천동, 서원구 수곡2동 일원 1인 여성가구 등 사회적 약자가 다수 거주하는 다가구 밀집지역에 시행했다.

시는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3일까지 안내문 배표 등 주민홍보를 시작으로 대상지역 내 353가구에 특수형광물질을 바르고 경고안내판 24개, 주거침입 감지센서 13개, 로고야간경관장치 3개 등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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