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충북본부.
한국은행 충북본부.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정부와 충북도의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 영향으로 충북의 금융기관 4월중 여·수신액이 동시에 증가했지만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한 여신 증가액이 2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올해 4월 중 충북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정부와 지자체의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3541억원이 증가했다.

다만 예금은행은 3751억원 증가했지만 비은행금융기관인 신탁회사와 새마을금고 등을 중심으로 수신이 210억원 감소했다.

충북지역 금융기관 여신은 중소기업 운영자금 대출 등을 중심으로 6120억원이 증가했다.

이는 예금은행 여신(5029억원)과 비은행금융기관 여신(1092억원)이 모두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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