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는 충북신보의 신용보증 지원 누적액 4조원 달성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 2일 충북신보 동청주지점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충북신보의 신용보증 지원 누적액 4조원 달성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 2일 충북신보 동청주지점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신용보증재단이 출범 21년 만에 신용보증 누적액 4조원을 달성했다.

충북신보는 2019년 4월 3조원 달성 후 1년 2개월이란 최단기간에 4조원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충북신보는 IMF외환위기로 소상공인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1999년 5월에 설립돼 올 6월말까지 20만 3000여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신용보증을 지원해 왔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충북신보의 신용보증 지원 누적액 4조원 달성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 2일 충북신보 동청주지점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충북신보는 충북도의 행정지원 뿐만 아니라 특별연장근로, 보증심사 전담팀 구성, 기간제 근로자 채용, 군 병력 파견 등 조치로 올해 2만 7000여건의 신용보증을 지원, 예년보다 4배 가량 증가한 신용보증 업무를 지원했다.

이응걸 충북신보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이 자금 부족으로 도움이 필요할 때 충분한 보증지원으로 경영애로를 해소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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