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TV 경철수 기자]21일 충북메이커스 소셜방송 '뉴스 읽어주는 남자'에선 주택 매몰사고 현장 인명구조를 위해 출동했다가 도로유실과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지 17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된 고 송성한 소방교의 충북도장 영결식이 충주소방서 광장에서 열렸다는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이날 고 송 소방교는 1계급 특진 및 훈장 추서를 받았습니다. 또 동료소방대원의 조사에서 코로나19 때문에 제한적으로 참석한 유가족과 동료 소방대원의 눈을 적셨습니다.

송 소방교는 이날 오후 대전국립현충원에 안장됐습니다.

우린 의사자에 대한 예우를 다 해야 할 것입니다.

그가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구조하려 출동했다 귀중한 생명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이어서 청주시고등학교학생회장단연합회가 자체 디자인 제작한 코로나 스테이스트롱(견디어내자) 배지 판매수익금으로 방역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방호복과 마스크를 선물하기로 한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청주중앙여고, 운호고, 서원고, 오송고 학생회는 ‘FromUs’란 연합체를 결성해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코로나 배지를 자체 디자인, 제작하고 학생과 교사들에게 판매했습니다.

이 수익금은 의료진의 방호복과 마스크 구입에 전액 사용될 예정입니다.

또 이들 학생들은 오는 9월 1일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코로나 배지를 착용하고 스테이스트롱 챌린지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기특한 이들 학생에게 기자도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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