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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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청주시가 올 상반기 복수금고 지정으로 이자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억원 이상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2022년 말까지 4년간 NH농협은행을 1금고, KB국민은행을 2금고로 지난해 1월 1일 지정한 바 있다.

시는 3조 2000억원의 시 재정 중 1금고인 농협은행에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2금고인 국민은행에 기금을 담당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2014년 단수금고 지정 시에는 협력사업비 30여억원의 시 재정수입이 있었던 반면에 복수금고 지정으로 2.5배 이상의 추가 사업비를 받아 세입효과가 극대화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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