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6.13지방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좀처럼 주목받기 힘든 청주시의원 출마자들의 이목을 끌기위한 이색 선거전이 치열하다.
청주시 나선거구(영운용암1·2동)에 출사표를 던진 이창록 예비후보도 그 중 하나다.
이 후보는 바른미래당의 상징색인 민트색 자전거를 타고 부부가 나란히 표밭갈이에 나선지 벌써 한 달여가 됐다.
선거일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부터는 퇴근길 지지표를 얻기 위한 발광다이오드(LED)피켓과 LED장갑을 착용하고 유권자들을 맞고 있다.
이들 부부를 쉽게 기억하는 이유는 ‘아이셋, 기호3번’이라 구호도 한몫하고 있다.
이 후보는 “우리 가족처럼 행복한 동네 청주시민이기에 자랑스러운 청주시를 만드는데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