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개헌안 국회발의 촉구
지방분권개헌안 국회발의 촉구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균형발전충북본부와 국민개헌넷, 정치개혁공동행동 등 전국 961개 사회단체가 15일 오전 국회 정문앞에서 '6.13지방선거 개헌과 선거법개정'을 무산시킨 국회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지방선거 때 개헌은 모든 당의 약속이었음에도 국회는 정치적 유불리만 따지다 대통령이 발의한 개헌안을 제대로 논의도 하지 않고 끝내 6.13개헌이 물거품이 됐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국민과의 약속을 어긴 각 정당에게 각성을 촉구한다"며 "조속히 개헌 일정과 절차를 제시해 최소한의 신뢰를 회복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규탄대회에는 이태호 국민주도헌법개정전국네트워크 상임운영위원의 사회로 이상수 나라살리는헌법개정국민주권회의 공동대표, 이기우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공동대표, 송운학 국민주권개헌행동 공동대표, 하승수 비례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 등이 규탄발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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