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맹경재 충북경제자유특별청장, 이흥교 소방청장 등은 15일 오전 도청 소회의실에서 소방청 119항공정비실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시종(왼쪽서 다섯 번째) 충북지사, 한범덕(왼쪽서 세 번째) 청주시장, 맹경재(왼쪽서 여섯 번째) 충북경제자유특별청장, 이흥교(왼쪽서 네번째) 소방청장 등은 15일 오전 도청 소회의실에서 소방청 119항공정비실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청주에어로폴리스지구 내에 소방청 119항공정비실 설치사업을 유치하면서 회전익 정비산업 집적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시종 충북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맹경재 충북경제자유특별청장, 이흥교 소방청장 등은 15일 오전 도청 소회의실에서 소방청 119항공정비실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도는 지난해 11월 신설되는 소방청 119항공정비실 입지 공모에 참여해 경남 사천과의 치열한 유치전 끝에 청주에어로폴리스 2지구 내에 119항공정비실을 유치했다.

소방청은 2025년 개청을 목표로 362억원을 들여 청주에어로폴리스 2지구 3만7993㎡에 정비실과 헬기장, 행정시설, 주차장을 갖춘 119항공정비실을 건립해 운용중인 전국 31대 소방헬기에 대한 자체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2600억원을 들여 개발 예정인 129만㎡의 에어로폴리스 3지구 사업 추진에도 탄력이 붙게 됐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이미 에어로폴리스 1지구 13만3000㎡에는 입주를 확약한 헬기 정비기업 3개사가 2023년 착공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번 항공정비실이 들어설 2지구 41만1000㎡는 항공정비·부품 전문단지로 개발, 관련업체를 유치해 회전익 정비 및 관련 산업을 집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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