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기업경기전망지수가 최저점을 찍고 반등세로 전환된 것 아니냐는 조심스런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번달 충북의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업황BSI가 전월에 비해 각각 1p 하락한 89와 2p 상승한 68을 기록하며 희비가 엇갈렸지만 다음달 업황전망BSI는 전월에 비해 제조업이 4p 상승한 95, 비제조업이 8p 오른 73을 기록하며 동반상승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이번달 충북의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업황BSI가 전월에 비해 각각 1p 하락한 89와 2p 상승한 68을 기록하며 희비가 엇갈렸지만 다음달 업황전망BSI는 전월에 비해 제조업이 4p 상승한 95, 비제조업이 8p 오른 73을 기록하며 동반상승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16~20일 5일간 도내 441개 업체를 대상으로 5~6월 업황BSI와 업황전망BSI 등 최근 기업경기동향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고 26일 밝혔다.

기업경영 애로사항으로 제조업은 원자재가격 상승 및 인력난·인건비 상승을, 비제조업은 인력난·인건비 상승 및 내수부진을 주요 요인으로 꼽아 서비스업의 특성상 인력수요가 많은 점과 코로나19 경기회복 이전에 원자재·물가상승에 따른 여파가 계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 기업경기 전반을 가늠할 수 있는 장기평균치 기준값 100이하를 벗어나지 못해 여전히 낙관론 보다는 비관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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