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지난 20일 '9회 청주시 시민대상 심의위원회'를 열고 21일 (왼쪽부터)지역사회부문 남기용, 문화예술부문 이종달, 산업경제부문 김선겸, 사회복지부문 조영미씨 등 분야별 수상자 4명을 선정, 발표했다.
청주시가 지난 20일 '9회 청주시 시민대상 심의위원회'를 열고 21일 (왼쪽부터)지역사회부문 남기용, 문화예술부문 이종달, 산업경제부문 김선겸, 사회복지부문 조영미씨 등 분야별 수상자 4명을 선정, 발표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청주시가 지난 20일 '9회 청주시 시민대상 심의위원회'를 열고 21일 분야별 수상자 4명을 선정, 발표했다.

시민대상 수상자는 △지역사회부문 남기용 △문화예술부문 이종달 △산업경제부문 김선겸 △사회복지부문 조영미씨 등이다.

지역사회부문 수상자 남기용씨는 도농상생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주민에 의한 청주·청원통합을 이끌어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예술부문의 이종달씨는 청주국악협회와 충북국악협회원으로 활동하면서 국악인구 저변확대는 물론 회원 화합을 위해 노력했고, 정통 국악인의 조기 발굴과 육성을 통해 청주시 국악 창달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산업경제부문 수상자 김선겸씨는 28년간 정원커머스 등 중소기업을 견실하게 운영해 오면서 청주시기업인협의회장으로 지역기업의 사기진작과 청주시 경제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사회복지부문 수상자 조영미씨는 1만 시간이 넘는 자원봉사활동을 해오면서 농촌 일손돕기 주선과 직접 지은 배추농사로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하는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본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청주시 관계자는 "청주시민 대상이 각 분야에 숨어있는 지역사회의 훌륭한 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청주시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시민대상 수상자는 오는 7월 1일 ‘7회 청주시민의 날 행사’와 병행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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