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16개 대학 223명의 교수들이 김병우 교육감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김 후보를 지지하는 충북지역 교수 일동은 4일 오전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행복교육의 꿈은 순항돼야 한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충북지역 16개 대학 223명의 교수들이 김병우 교육감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김 후보를 지지하는 충북지역 교수 일동은 4일 오전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행복교육의 꿈은 순항돼야 한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지역 16개 대학 223명의 교수들이 김병우 교육감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김 후보를 지지하는 충북지역 교수 일동은 4일 오전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행복교육의 꿈은 순항돼야 한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이혁규 청주교대 교수는 “심의보 교육감후보가 강단에 섰던 충청대학교를 제외한 도내 전 대학 교수들이 1명 이상 참여, 김 후보를 지지하고 나선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조승래 청주대 교수는 “김 후보는 공교육의 새로운 모델인 행복씨앗학교의 씨앗을 뿌리고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도내 전 지역에서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하는 교육생태계도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다”며 “그의 새로운 도전이 결실을 맺기엔 지난 4년은 너무 짧았고 앞으로 4년의 기간을 더 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신 충북대 교수는 “우리가 지켜본 김 후보는 행복 복지, 환경, 소통, 문화 교육감으로서 역할에 충실했다”며 “무엇보다 학교현장에서 많은 새로운 교육적 성취를 이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교수는 “김 후보가 충북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이뤄내겠다고 한 충북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실천하는 모습을 진지하게 보여 줘 왔다”며 “충북교육의 더 큰 도약을 위해 김 후보가 이번에 내 놓은 교육정책 하나하나가 꼭 이뤄지길 바라고 이는 우리가 대학 강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꿈꿔 왔던 것과 뜻을 같이해서 그를 지지 한다”고 덧붙였다.

김승환 충북대 교수는 “김 후보는 새로운 통일교육을 제시하는 등 ‘아이들을 위한 좋은 교육정책을 뽑는 선거’가 돼야 한다는 구체적 비전과 공약으로 깨끗하고 공정한 정책 중심의 모범적인 선거를 주도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충북 11개 시·군을 순회하며 지역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소통하는 ‘소통 교육감’의 모습을 보여준 것만으로도 한 번의 기회를 더 주기에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권희돈 청주대 명예교수는 “교육혁신과 참교육 실현이란 목표를 위해 오직 한 길만을 걸어온 김 후보의 교육철학과 실천력은 지난 4년 동안 교육감으로서의 직무 수행을 통해 이미 검증됐다”며 “충북도민과 교육가족이 함께 성장시켜 온 김 후보의 행복교육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기회를 더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상 청주대 교수는 “김 후보가 전교조 출신이란 이유로 그의 모든 교육철학이 왜곡돼선 안된다”며 “문재인 대통령 못지않게 잘하고 있는 교육감이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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