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우누 볼로르 몽골 국회의원이 11일 충북도를 찾아 김영환 충북지사를 예방하고 경제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몽골 울란바토르시와 화장품업체의 수출 등 상호 입주기업 간 수출입 업무 지원 및 기술교류, 마이스산업 연계 의료 관광자원 활성화, 몽골 유학생 스타트업 육성 등을 협력하는 방안을 구상해 왔다.

충북도 소재 대학인 극동대학교가 울란바토르 공항 내 항공교육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협력을 추진한 사례도 있어 항공산업 분야에도 다양한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 지사는 "이번 교류 협력으로 충북과 몽골 상호간 경제분야 뿐만 아니라 사회 전 분야에 교류를 통해 큰 발전을 이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